존경하는 김명혁 목사님,
먼 길 전주까지 오셔서 21주년 기념일을 축하해 주시고, 또 귀한 말씀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귀중하고 아름다운 교회" 라는 제목을 미리부터 듣고 기대하였는데,
오셔서 제목을 고쳐 "[기회말교봉기]가 충만한 귀중하고 아름다운 교회" 라고 말씀해주실때는 의미를 몰라 의아했습니다.
그러나 그 뜻이 "기도", "회개", "말씀", "교제", "봉사", "기쁨" 의 여섯 가지라는 것을 들었을 때, 제목을 밝히 이해하였습니다.
수일이 지난 지금도 "기회말교봉기"라는 제목이 머릿속에 생생합니다.
목사님께서 "이 세상에서 가장 귀중하고 아름다운 것이 교회이며, 가장 귀중하고 아름다운 행위는 예배다"라고 말씀하셨을때,
미래교회를 이 땅에 세우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였고, 하나님께서 우리와 깊게, 또 가깝게 교제하시기를 원하시는 분이라는 것과
따라서 교회에 서로를 사랑하며 풍성한 교제가 피어나는 것이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일이라고 하셨을 때 마음으로 아멘하였습니다.
특별히 마지막에, "내 주의 나라와, 주 계신 성전과, 피흘려 사신 교회를 늘 사랑합니다" 라는 찬양과,
"피 흘려 사신 교회"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감사와 함께 여운으로 깊이 남았습니다.
오실 때마다 항상 수고를 마다하지 않으시고, 귀한 말씀을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2년 6월 14일
미래교회 김영훈 목사 올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