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목사님은 늘 전화 통화를 할때 아주 상냥하신 목소리로 안녕하세요 라고 반갑게 받아주셨지요.

이제는 그목소리를 듣고싶어도 받으시질 아아 전화도 할수 없습니다~

참 세월은 빠르게 흘러가네요~

목사님이 천국 가신지 벌써 한 달이 지나갔습니다.

목사님은 지금 천국에서 너무 행복하신데 저는 아직도 마음이 허전합니다.

목사님은 진솔 하고 솔직한 표현을 하는것을 좋아 하셨지요.

지금도 매일 전화 해서 안녕하세요 라고 하시는 그 음성이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한번씩 멍하니 목사님 생각을 하고. 추억을 떠올리곤 합니다.

오늘은 유난이 목사님이 생각나고 보고 싶어서 이렇게 두서없이 방명록에 글을 올려봅니다.

조금은 위안도 되고요~저희는 열심히 교도소 사역 잘 다니고 있습니다~

언제나 왕펜이었던 김연형사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