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나라에 가신 목사님
일제치하 속 순교자 후손으로 공산주의 싫어서 남하해 신앙생활하다가 목회를 하며 화려한 교수직을 직무 중 아들을 먼저 그 나라에 보낸 슬픔을 겪으신 목사님은 모든것을 다 벗어나 안기부에서도 굴하지 않고 북조선 가서도 당당히 하나님 사랑을 전한 목사님은 전 세계를 다녔고 전쟁국가를 비롯해 좌 우를 막론하고 가난한 노숙인들과 장애인! 버려진 동물들과 타 종교시설까지도 가신 목사님! 20여년 전에 목사님 책에 내 간증 내용을 인용하셔서 내 곁을 지켜주신 목사님! 같이 숯불갈비 먹고 뼈를 모아 들고양이 준다고 싸 가시고 구형 차와 폰.카메라만 고집하시던 그 모습이 더 멋지셨는데 교회와 강당에서 원로가 되어 개척교회를 가서 매주일 하나님 말씀 전하러 다니던 중 교통사고로 하나님 그 나라에 가셨습니다 진보 보수도.아무 슬픔과 고통도 없는 그 나라에서도 장난스레 “웃읍시다! 하하하 호호호 하하하 아이구나 재미가 있구나!” 그 모습을 우리도 곧 보게 되기를 기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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