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힘이 있으셔서 강대상을 두들기시며 간절히 기도하시는 우리 목사님~

여전히 예수님만을 향해 달려가는데 계산은 하지 않고, 행복하게만 달려가시는 우리 스승님~

여전히 자꾸 자꾸 주셔서 연세드신 권사님도, 장로님도, 아이들도, 저도 모두 신나서 줄서게 하시는 목사님~

이러한 김명혁 목사님이 저희 교회에 오셔서 너무 너무 (곱하기 100번) 좋아요.

이제는 오고 가실 때 걱정하지 않고 저는 열심히 하늘의 천군 천사를 반만 고속도로에 풀어서 목사님 지켜달라고 감사하게 기도하고 있어요.

목사님 움직이실때마다 천군 천사들이 다 바쁘실꺼예요 흐흐~

목사님~

특히, 저는 이번주에 목사님께서 들려주신 말씀 중에서 손양원 목사님께서 정양순 사모님을 두고 자녀들에게 하셨던 말씀 

'신앙도 손발이 맞고 호흡이 맞아야 함께 정진할 수 있는 거라며 신앙도 보조를 맞추어야 가능하다' 라고 하셨던 말씀이 마음에 남았습니다.

그리고 식사후 대화중에 목사님께서 들려주신 목회를 하시면서 재정을 어떻게 사용하셨는지의 이야기나, 

은퇴를 대하셨던 마음등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는 목사님께서 역시 참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아버지께서 복을 주시나 보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멋지고 멋진 목사님이 많은 제자들에게 좋은 신앙의 이야기를 해주시면 제자들이 끝까지 길을 헤매지 않고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정도였습니다.

제가 합신 총장이라면 

아니, 총회장이라면 

아니, 노회장이라면 목사님을 모시고 몇일 동안 모여서 목사님의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흐흐~ 

그러나 아무리 귀한 목사님의 말씀을 들어도 정양순 사모님처럼 신앙의 보조를 맞춰나갈 생각이 없는 제자들이라면 아무 소용이 없겠지만요~

그래서 목사님!

저는 아무 소용없는 제자가 되지 않고 목사님께서 자랑스러워 하는 제자가 되보려고 목사님께 들었던 말씀들을 실천해보려고요~

작게는 계산하지 않고 예수님만 위해 목사님처럼 행복하게 나눠주며 살기

(목사님은 돈이 많아서 나눠주신게 아니시잖아요~^^) 

크게는 나도 정양순 사모님처럼 신앙의 보조를 맞추어 오직 믿음만을 붙잡고 살아가기

(건강이나 은퇴이후의 재정 등도 걱정하지 않고 여전히 믿음만 붙잡고 살께요~^^)

목사님~

감사합니다.

또 다시 오직 예수님만! 오직 믿음만을 바라보도록 기준이 되어주시고 

젊은이 보다 더 독수리처럼 힘있게 믿음의 본을 보여주셔서요

저에게는 너무나 예쁘신 우리 김봉화 사모님과 목사님을 사랑하고 존경하며 전주에서 제자 강명희 사모 올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