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임용석 목사님에게
지난 주일 의정부 한꿈 교회를 9번째로 방문해서 여러분들과 함께 예배 드리면서
"탈북자들과 우리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는 하나님의 말씀" 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하게 되어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저를 불러주신 임용석 목사님과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지적한 대로 저는 11살 때 38선을 넘어서 남한으로 달려온
탈북자가 되었지요. 그런데 부족한 저를 하나님께서 너무 많이 사랑하시고 은혜와 축복의
손길을 펴셨다고 고백하고 싶습니다. 임용석 목사님이 저의 삶을 귀중하게 보시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셨지요.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목사님의 귀한 말씀을 통해 우리 탈북 동포들이 큰 위로와 격려가
되었습니다. 목사님의 인격과 삶 자체가 설교 이며 간증 이었습니다. 할렐루야 !
복음 통일 되는 그날까지 늘 건강하시고 성령 충만 하시길 기도합니다.
한꿈교회는 미자립 교회로서 성도들이 탈북민이기때문에 재정이 어렵습니다.
매월 50만원 부족하여 임대료가 연체 되고 있습니다................................."
진솔하고 솔직한 고백을 해 주어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우선 50만원을 보내 드렸습니다.
언제든지 부르시면 달려가서 함께 예배 드리면서 부탁하는 내용의 설교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글휼과 용서와 자비와 사랑과 은혜와 축복이 임용석 목사님과 한꿈 교회에
항상 함께 하시기를 건절히 바라고 소원하며 축원합니다. 아멘! 아멘! 아멘!
2024년 1월 24일 김명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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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째 방문한 의정부 한꿈교회(2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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