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사랑과 기도 그리고 덕담으로 위로해 주시는 존경하는 김명혁 목사님께.

목사님! 2022년 한 해동안 아침마다 기도해 주시고 필요할 때마다 물질로 큰 힘이 되어 주시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김명혁 목사님의 사랑과 기도 속에 금년 한 해 동안 이렇게 사역을 했습니다. 경북 2교도소. 1교도소. 3교도소. 경북직업 훈련교도소. 포항 교도소. 부산 교도소. 원주 교도소. 여주교도소. 천안 교도소. 화성 직업훈련교도소. 충주 구치소. 홍성 교도소. 소망 교도소. 남부 구치소. 수원 구치소. 서울 구치소에 서 예배 인도 및 자매 결연, 인성교육. 상담을 통해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그리고 북한 이탈 주민들 중에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수용자와 수용자 자녀를 섬기고 쉼터에서 새 삶을 준비하는 형제들을 섬겼습니다. 이 모든 사역은 부족한 종의 힘과 능력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사 역이었습니다. 목사님께서 기도해 주시고 후원을 하여 주심으로 때를 따라 주님의 선한 인도하심이 있었기에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2022년 12월 22일 날짜로 전국의 교정 기관에 5만 3천여명의 일일 수용 자들이 수감되어 있습니다. 이분들이 교도소에 처음 입소하는 날 종교란에 기재를 하는데 기독교인 들이 17.384명이고 불교는 12.413명 천주교는 6.458명이 있고 기타와 원불교 803명의 종교인들이 있고 무종교는 15.942명이 수감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교정 본부에 가서 교정 본부장님을 만나서 교도소에 종교 방송에 대 해서 건의도 했습니다. 교정 본부장님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교도소는 누구나 여러 가지의 이유로 수감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분들이 앞으로 출소를 할 때는 예수님 안에서 거듭나서 우리 가 정이나 주변으로 올 때는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영접하고 바른 삶의 가치 관 속에 나와야 할 것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교도소 선교는 참으로 중요합니다. 그런데 늘 저는 사역을 전국 교도소에서 복음을 전할 때마다 여러 가지 부족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목사님께서도 아시다시피 제가 섬기는 교회가 연약하고 물질의 후원자가 부족하다 보니 사역을 하면서 때론 물질의 어려움이 많이 있는 것도 사 실입니다. 그리고 출소하신 분들이나 수용자 자녀들의 어려움만 보고 있을 때도 많이 있어 때론 혼자 많이 울기도 합니다. 울 때마다 감사하게 하신 하나님. 자존심이 무너지고 고통스럽고 모욕을 당하여도 감사할 수가 있었던 것은 주님의 십자가의 은혜 속에 성령님의 세미한 인도하심이 있었던 것은 늘 사랑으로 아침마다 기도해 주시는 목 사님의 기도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목사님 저는 교도소에서 상담 그리고 자매결연이나 인성교육으로 말의 소중함을 강의할 때마다 가슴이 아플 때가 많이 있습니다. 강력범죄를 한 수용자들이 어려서부터 부모나 주변의 어른들에게 언어 폭력과 신체적인 폭력 그리고 인격적인 무시 속에 성장을 한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 한국교회의 강단에서 말의 소중함을 강의하여 부모의 말이 자녀의 미래가 있음을 증언하고 싶습니다. 목사님 2022년 한 해 동안 기도해 주시고 위로와 격려 그리고 물질로 힘이 되어 주심을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늘 사랑으로 힘이 되어 주시고 위로하여 주시는 존경하는 김명혁 목사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2년 12월 29일 이기학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