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남운철 선교사님에게:
여기 남운철 선교사님이 부족한 제가 어릴 때부터 한평생 어린이들을 사랑하는 일과 어린이들이 저에게 써서 보낸 사랑의 편지들을 책을로 출판해서 출판 기념 모임을 가진 일을 아주 진솔하고 아주 섬세하게 서술한 글을 읽으며서 너무너무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중국에서 사역하는 남운철 선교사님이 책을 읽어보지도 못했는데 어떻게 이렇게 진솔하고 섬세하게 서술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남운철 선교사님이 진솔하고 섬세하게 서술한 내용을 그대로 인용하면 다음과 같지요.
"김명혁목사님에게 어린이들이 보낸 사랑의 편지" 전시회 열게된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강변교회 목회당시 목회직과 교수직으로 바쁘신가운데서도, 영아부 갓난아기들이 당회실에 놀러오면, 안에서 재워주기도 하고, 아이들과 사진도 찍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를 한다발씩 갖고다니면서, 나눠주시면서 "스티커할아버지" 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였으니, 어린이들을 말로만 사랑한것이 아니고, 실제행동으로, 사랑하셨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을 사랑하는 박사님, 예수님이 그 얼마나 좋아하시겠습니까? 박사님의 마음에, 예수님의 마음이 듬뿍 담겨져 있으시기에, 어린이들을 조금도 귀찮아 하지 아니하시고, 사랑할수 있는것입니다. 박사님은 강변교회에서 은퇴하고 나신다음에도, 잠시도 쉬시지 않으시고, 불쌍한 고아들, 노숙자들, 농어촌교회, 교도소, 구룡마을 등 주님이 부르시면 피곤을 무릎쓰고, 직접 운전하며 어디든지 달려가시는 박사님, 박사님의 마음 속에 영혼을 깊이 사랑하는 주님의 마음을 품지 않고서야, 어떻게 이 많은 사역을 즐겁게 감당할수 있겠습니까? 박사님은 지금도 여전히 씩씩하시고, 멋지십니다. 박사님은 이 시대에 별과같이 빛나는 박사님이십니다. 박사님, 오래오래 건강하셔서, 어두워져 가는 이 세상에 밝은빛이 되시기를 바라며, 박사님이 가시는곳마다 아름다운열매, 풍성한열매가 주렁주렁 맺혀지시기를 소원합니다. 언제나 존경하고, 사랑하며 본받고싶습니다. 남운철올림
너무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너무너무 많이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하나님의 긍휼과 용사와 자비와 사랑과 은혜와 기쁨과 위로와 평안이 사랑하는 남운철 선교사님과 가정과 하시는 모든 일에 항상 함께 하시기를 건잘히 바라고 소원하며 축원합니다.
2023년 4월 28일 김명혁 목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