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김명혁 목사님께,
어제 5월 1일 저희 교회에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귀중한 주일 성수의 신앙"이란 제목으로 설교하셨습니다. 그렇게 의도한 것은 아닌데 예배가 정상화 되고 바로 이 제목의 설교를 듣게 돼 예배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절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오랫만에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도 잘못을 뉘우치는 회개를, 그들의 입을 통해 듣게 되었습니다. 전 교인이 다시 한 번 예배에 중요성에 도전을 받고 다짐하는 시간을 오후 모임을 통해 가졌습니다. 설교 서두에 목사님께서 11살에 바로 주일 성수하기 위해 옥중에 계신 아버님과 또 너 없이 못 산다는 엄마와 헤어지는 아픔이 느껴져와 설교 초장부터 이미 몰입되고 속에서 울었습니다. 나중에 들으니 저희 교인들도 다 마찬가지였더구만요. 이제까지도 감사했지만, 오늘은 유난히 설교 내용이 저희 심령에 각인된 것같아, 더 소중하게 예배드리는 저희가 될 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05.02 사랑의 빛 교회 신상문 목사 올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