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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이수환 목사님에게♡ 이틀 전 4월 17일 부활 주일에 제가 가장 사랑하고 가장 귀중하게 여기는 강변교회에 가서 "신앙의 선배님들을 통해서 베푸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 라는 제목의 간증 설교를 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고 감사했고 기뻤습니다. 하나님께서 부족한 저의 설교를 축복해 주셔서 저와 많은 성도들이 깊은 감동과 은혜를 빋게 되어서 너무너무 좋았고 감사했고 기뻤습니다. 33분 동안 설교를 했는데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서 솔직하고 진솔한 고백의 간증 설교를 했지요. 그리고 예배를 마치고 성도들과 일일이 인사를 주고 받았는데 모두들 너무너무 반가워하며 좋아했지요. 어린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까지 스티카를 달라고 해서 아주 많은 스티커를 나누워 주기도 했지요. 모두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권사님들 몇분이 과자와 누릉지와 먹을 것들을 저에게 주시기도 했지요. 어린이들 중의 한 명은 저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써서 주었지요. "김명혁 목사님께♡ 안녕하세요? 저 주애에요~ 저 벌써 12살이 되었어요. 목사님께서 지어주신 제 이름 잘 간직하고 있어요~ 보고싶었어요!♡ 목사님께서 설교하시는 걸 처음으로 강변교회에서 보고, 드르네요. 앞으로도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그럼 다음에 또 봐요~ 사랑해요! 목사님 오래오래 기억할게요~ 주애 올림 2022년 4월 17일 일요일" 사실 저는 강변교회의 교역자들과 장로님들과 권사님들과 집사님들과 교인들과 어린이들을 위해서 매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 방명록에 이수환 목사님이 써서 올린 감사와 고마움과 기쁨의 글들이 너무너무 진솔하고 자상하고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일부를 거의 그대로 인용합니다. 너무너무 진솔하고 자상하고 멋지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자상하게 방명록에 글을 써서 올리기도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부활주일은 최근 10여년 동안 보냈던 부활주일 중에 가장 특별하고 귀한 날이었습니다. 성도들이 함께 모여 부활의 기쁨을 감사하고 마음을 다해 찬양하며 귀한 부활의 말씀으로 은혜를 나누던 부활주일이 너무나 그리웠습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간절히 바라고 기도했던 부활절을 어제 강변교회 성도 모두가 함께 나누었습니다. 목사님께서 전해 주신 귀한 말씀이 부활절을 맞이하며 우리의 믿음의 자세와 비전을 다시금 새롭게 할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 19 이후 가장 많은 성도들이 모여, 찬양대가 수고한 아름다운 찬양을 함께 하며 더 큰 은혜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이 귀한 부활주일에 목사님께서 귀한 말씀을 나누어 주셔서 더욱 감격과 감동이 크고 감사한 날이었습니다. 목사님께서 자주 말씀해 주셨던 목사님 신앙의 핵심, [주일성수, 새벽기도, 순교신앙]이 목사님의 신앙의 선배님들에게로부터 왔다는 사실이 더욱 놀라웠습니다. 무엇보다, 목사님께서 우리 강변교회와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귀한 신앙의 선배가 되어 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강변교회 곳곳에, 그리고 성도들의 음 속에 여전히 목사님의 귀한 신앙의 교훈과 유산이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그 신앙의 유산이 지금 우리 교회를 건강하게 하고, 코로나 시기를 이겨내는 귀한 힘이 되었습니다. 목사님께서 우리 교회의 원로목사님이시고 신앙의 선배이시라는 사실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목사님께서 전해 주신 신앙의 선배분들 중에 특별히 목사님의 아버지이신 김관주 목사님의 이야기는 더욱 큰 감동이었습니다. 그리고 서문밖 교회 주일학교 선생님 이인복, 명선성, 최병목 선생님, 대구에서 신앙생활 하실 때 만나셨던 이성봉 목사님, 김치선 목사님, 손양원 목사님, 한경직 목사님, 한분 한분의 이야기가 너무나도 깊이 마음에 남았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기회가 있다면 이 분들의 신앙의 여정을 더 알고 싶다는 마음이 일어났습니다.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너무너무 진솔하고 자상하게 진술한 고백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위로와 평안과 기쁨과 축복이 사랑하는 이수원 목사님과 박진숙 사모님과 강변교회 성도들 모두에게 항상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바라고 소원하며 축원합니다. 가을에 다시 반갑게 만나겠습니다. 모두 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합니다. 2022년 4월 19일 김명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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