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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강변의 모든 성도들에게,
저는 하나님의 은혜와 여러분들의 사랑의 기도로 인해 미국 쎄인투르이스에 있는 미드웨스트 신학교에서 한 주간 동안 강의와 설교와 늦은 밤의 대화들을 통해 깊은 사랑과 은혜를 나누고 그리고 시카고 휄오우십 교회에서 주일날 두번 설교와 교제의 시간들을 통해서 그곳 성도들과 은혜를 나누고 그리고 월요일 오후와 저녁엔 합동신학교 제자들 10여명과 즐거운 만남의 시간을 가진 후 화요일 새벽 1시 비행기로 미국을 떠나 수요일 새벽 6시 30분경 김포 공항에 무사히 건강한 몸으로 도착했습니다. 한 주간 동안 집중 강의를 듣기 위해서 미국과 세계 여러 곳에서 온 사역자들과 선교사들의 간절한 모습에 저는 많은 감동을 받고 돌아왔습니다. 저들은 눈물을 흘리며 은혜를 받으면서 고마와 했습니다. 모두가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강변 성도 여러분들의 기도와 사랑에 다시 감사를 드립니다. 하루 이틀 쉬다가 올 생각도 했으나 여러분들이 보고 싶어서 그대로 달려 왔습니다. 아침에 집에서 잠시 쉬다가 오전 10시 경 교회에 나와서 국방부에서 발간하는 "마음의 양식"에 보낸 원고를 줄여서 보냈고, 직장인 기도회를 인도하고, 몇 가지 밀린 일을 하고 있습니다. 조금 전 병원에 입원 중인 박범순씨와 전화로 인사를 나누고 전화로 기도했는데 하루 이틀 더 병원에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여행을 하고 돌아와서 항상 느끼는 것은 여전히 한국이 제일 좋고 강변교회가 제일 좋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강변교회와 여러 성도들을 더욱 촉복하셔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아름다운 일들을 더 많이 이루어 드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월 9일 수요일 오후 여러분들을 사랑하는 김명혁 목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