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최홍순(최아론) 목사님에게
오랜만에 지난 주일 오산 은혜빛교회에 처음으로 가서 "나를 만드신 신앙의 선배님들을 바라보며"
라는 제목으로 저의 삶에 대한 간증 설교를 할 수 있어서 아주 반가웠고 아주 좋았습니다.
최아론 목사님이 여기 방명록에 올린 글이 마주 섬세하고 진솔해서 반갑게 읽었습니다.
그 섬세하고 진솔한 글을 그대로 인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뵌 지가 3 년 여 흘렀습니다. 그간 궁금했고 뵙고 싶었습니다.많은 사랑과 격려의 빚을 목사님께 지고 있습니다. 지난 주 저희 교회 오셔서 말씀과 격려 주신 것 잊지 못 할 하나님의 가을 선물입니다. 저희 교회에서 전해 주신 목사님께서 직접 경험하신 신앙의 선배들을 통한 하나님의 은혜 참 감동적이었습니다. 한국 교회를 세우신 주님의 종들을 열거할 때는 마치 천국에서 하나님이 그의 일꾼들을 부르는 음성으로 들렸습니다. 아 나도 저 명단 속에 있어야 할 텐데! 어쩌나 이렇게 한해 살이 풀처럼 살면 내 이름 호명 안 되면 어쩌나! 절차탁마하여 목사님 처럼 그렇게 달려가기를 기도합니다". 앞으로 부탁할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솔직하게 부탁하기 바랍니다. 언제든지 달려오라고 하면 설교 준비를 정성껏 해서 달려가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위로와 평안과 기쁨과 축복이 사랑하는 최아론 목사님과 사역위에 항상 함께 하시기를 바라고 소원하며 축원합니다.
2022년 10월 20일 김명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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