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신상문 목사님에게
지난 주일 14번째로 사랑의 빛 교회를 방문해서 "눈물의 감동을 주신 귀중한 하나님의 은혜" 라는 제목으로 저의 삶에 대한 간증설교를 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고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부족한 저를 가리켜 가정의 아버지 같은 따뜻한 분이라는 고백을 교인들이 했다고 하니 참으로 고맙고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강변교회에서 28년동안 목회하면서 교인들과 어린이들을 가족처럼 사랑하면서 친밀하게 지냈습니다. 은퇴 후 전국의 작은 교회들을 주로 방문하고 설교하면서도 교인들과 어린이들을 사랑하며 친밀하게 대하고 있습니다. 성자 예수님께서 우리 죄인들을 사랑하시고 특히 어린이들을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신상문 목사님이 저의 설교에 대한 소감을 진술하고 솔직하게 다음과 같이 고백했지요. 그대로 인용합니다. 이번 설교 제목은 "눈물의 감동을 주신 하나님의 귀중한 은혜"였습니다. 이번 설교에서는 목사님에 대해 보다 개인적으로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왜 그렇게 수고하시면서 연세도 있으신데 전국을 다니시고, 또 연변에 있는 고아들을 그렇게 챙기시고~ 등등 11살의 나이에 오직 예배를 위해 홀로 남하하셔서 그간 세월동안 하셨을 가슴앓이와 주님이 베푸신 은혜를 생각하면 한편으로 진한 감동이 밀려옵니다. 우리는 어디가 조금만 아파도 겁이 바짝나는데, 그렇게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는 그 마음. 나에게는 아련하면서도 먼발치서 존경하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지난 주일 내가 전도해서 예수님을 믿게 된 박범순 집사가 교회에 와서 자기 삶에 대한 귀중한 간증을 해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그런 귀중한 일들이 나의 삶의 여기 저기에서 일어나게 된 것이 하나님께서 베푸신 크신 사랑과 은혜와 축복 때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부탁한 대로 내년 4월 첫 주일에 사랑의 빛 교회에 오라고 했으니 설교 준비를 정성껏 해서 달려가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위로와 평안과 기쁨과 축복이 사랑하는 신상문 목사님과 가정과 성도들 모두에게 항상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바라고 소원하며 축원합니다.
2022년 10월 11일 김명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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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빛 교회의 신상문 목사 부부(22.10.9)
| | | | | | | | | | 사랑의 빛 교회를 방문한 박범순 집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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