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사랑하던 아들 철원이에 대한 슬픔과 아픔과 사랑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서술해 주어서 아주 고마웠습니다. .
그리고 저의 어머니가 저와 이별한 지 17년 후에 미국에 있는 저에게 보낸 사랑과 반가움과 슬픔과 아픔의 이야기까지
해 주어서 아주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부족한 제가 세계 곳곳을 다니면서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조그만 용돈을 준
이야기까지 해 주어서 아주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고마운 고백까지 했지요.
"저는 항상 목사님을 생각하며 내 일생 목사님 같이 살았으면 하는 것이 나의 소원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진솔한 소통을 주고 받는 것을 저의 삶의 보람과 기쁨이라고 생각하는데 송명희 시인과 주고 받은
사랑의 편지가 50 여 통이나 되고 어린이들과 주고 받은 사랑의 편지들이 수 없이 많고 많습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진솔한 소통을 주고 받는 최기호 목사님과 제가 되기를 바라고 소원합니다.
언제든지 부르면 덕촌교회로 달려가서 부탁하는 내용의 설교를 정성껏 준비해서 설교를 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위로와 평안과 기쁨과 축복이 사랑하는 최기호 목사님과 가족과 덕촌교회 성도들
모두에게 항상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바라고 소원하며 축원합니다.
2022년 5월 10일 김명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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