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김명혁박사님과 사모님께:
존경하는 박사님, 박사님도 후원없이 여러지역을 돌아보시느라 여러모로 많이 힘드실텐데, 농아들을 이처럼 사랑하사, 사랑과 긍 휼과 자비의 마음을 품으시고, 아낌없이 도움의 손길을 펼쳐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가 박사님께 부탁하신대로 정확하게 보내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농아들에게 있어서 추운 겨울은 박사님의 따뜻한 사랑의 마음에 더는 춥지 않을것입니다. 박사님께 너무너무 고맙고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박사님, 불쌍한 고아들, 노숙자들, 농어촌교회와 구룡마을 등등 어디든지 힘든곳이 있으면, 조금도 서슴치않고 달려가시는 박사 님, 주님이 그 얼마나 기뻐하시겠습니까? 정말 이시대에 없어서는 안 되는 별과같이 빛나는 박사님이십니다.
존경하는 박사님, 날마다 날마다 건강하시고, 박사님이 가시는곳마다 큰은혜와 위로가 넘쳐나고, 아름답고 풍성한 열매가 주렁주렁 맺혀지 시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남운철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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