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
그 동안 평안하신지요?
오랫동안 연락을 못드려 죄송합니다. 이 곳은 흐리고 축축한 추위가 가시고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봄인가 했더니 비가 몇 번 내리더니 이제 완연한 여름으로 접어들었어요.
오늘 목사님의 생신을 축하드립니다! 아침에 축하를 받으셔야하는데 여기 아침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주일에 생신을 맞이하시어 또 어느 교회인가 설교하러 가시느라 바쁘셨을텐데... 어느 교회에서 생신날 말씀을 전하셨는지 궁금합니다 ~^^
부디 무병장수하시고 아브라함처럼 주님의 친한 친구, 귀한 종으로 복을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사모님도 속히 쾌차하시어 즐건 여생 함께 하시기 바라옵니다....
헝가리 꼬마롬에서, 신은규/박윤애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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