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안녕하세요.목사님께서 전해주신 설교로 많은 성도들이 은혜를 받고 긴 소감문들을 보내왔습니다.
그동안 정말 많이 고생 하셨지만 지금도 고생하시는 목사님의 모습을 뵈면서 마음이 아프면서도 복음의 길을 걸어가는 선배는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설교 마지막 부분에 너무 힘드신 상황 속에서도 한마디라도 더 전해주려고 애쓰신 목사님의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목사님께서 주신 말씀처럼 오늘날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수많은 선교사님들의 희생의 터위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부족하지만 그 길을 따라살길 원합니다. 목사님께는 자세히 말씀을 못 드렸지만 최근 제가 유럽, 체코에 선교를 다녀왔습니다. 선교지는 너무나 척박하고 오늘날 유럽은 하나님을 떠나 있습니다. 그 땅 가운데서 제가 뭘 할 수 있을지 모르겠고 막막하여 그저 기도 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런 상황가운데 전해주신 토마스 선교사님의 일생은 저에게 너무나 감동이 되었습니다. 죽음 앞에서도 박춘권에게 복음을 전했던 그 놀라운 희생의 삶을 한절이라도 따라갈 수 있다면.. 저의 삶도 아마 후대에 조금은 감동이 되는 이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목사님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만큼 존경하고 닮고 싶습니다. 이번에 뵙게 되어서 영광이었고 너무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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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들의 소감문입니다. 3개 정도 추려서 보내 드립니다 목사님.
1.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오늘 예배때 많은 은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선으로 복음을 전하러 오신 토마스 선교사님의 역사에 대해서 묵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뿌리를 잊지 말라고 하나님께서 김명혁 목사님 말씀을 듣게 해주신 것 같습니다 말씀을 전하시는 김명혁 목사님 안에 깊은 감사를 느꼈습니다 조선에 성경을 전해주신 토마스 선교사님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닮고 싶습니다 성경을 읽고 조선에 교회를 세우신 분, 초대교회 신자와 장로였던 분들, 한 분 한 분의 이름을 말씀하시는 목사님의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김명혁 목사님처럼 역사를 알고 마음에 감동을 새기고 선교를 두고 기도해야겠구나..그런 깨달음이 왔습니다 오늘 귀한 말씀 듣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서 이 조선 땅에 복음을 전하러 왔던 수많은 선교사님들이 생각났습니다. 어찌나 감사하고 고마운지....그들이 없었다면 우리가 복음을 들을 수도 알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저 먼 곳에서 지금처럼 비행기도 없는 시대에 배를 타고 그 수없는 날들을 하나님의 말씀에 감동하여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그 일념으로 힘듦을 견디면서 왔던 선교사님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숙연해집니다. 참 예수님의 사랑을 깨달은 자들은 이런 삶을 사는구나. 정말 위대한 삶이지만 그들안에 자랑이 없고, 오직 그들 자신의 약함과 회개가 드러나고 그래서 오히려 하나님이 안계시면 안된다고 고백을 하면서 오로지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돌려드리는 청지기같은 삶을 보여주는 선교사님들을 보니 갑자기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말씀을 전해주시는 목사님의 마음에도 선교사님들에게 깊은 감사가 있음이 느껴졌고, 정말 하나님의 귀한 말씀을 조금이라도 더 전하고자 하시는 열정이 느껴졌습니다. 체력이 다할때까지 설교를 하시는 모습이 더더욱 감동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yefk를 섬기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되었고, 이 복음의 세계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어서 선교사의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토마스 선교사님처럼 정말 하나님의 마음으로 선교하는 선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특히 우리에게 처음으로 이 복음을 전해주었던 유럽이라는 나라가 오늘날 기독교 정신이 쇠퇴되고, 수 많은 교회들이 문을 닫고, 세상에 팔려 나가고, 더 이상 복음을 얘기하지 않고 예수를 모르게 되어버린 것에 너무나 안타깝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제는 역으로 유럽으로 선교를 나가게 된 것이 오늘 설교 말씀을 들으면서 개인적으로 많은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그 선교사님들의 피와 희생을 하나님께서 하나도 땅에 떨어뜨리지 않으시고, 헛되이 하시지 않으시고, 비록 와서 바로 죽음을 맞이했다 할지라도 그로 인해 수 많은 자들이 회개하고 예수님을 영접하게 된 놀라운 역사를 보면서 더욱더 선교의 마음이 불타오르는 것 같았습니다. 전하지 않으면 어찌 들으리요.
오늘 말씀을 전해주신 목사님께 감사드리고, 말씀 뿐만 아니라 떡과 초콜릿을 준비해서 오신 그 사랑에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3. 김명혁 목사님의 설교를 들었습니다. 저 또한 어제 많이 피곤하고 졸린 상태였는데, 저보다 오히려 더 힘들어하신는 목사님께서 설교를 전해주셨습니다. 그것이 저에게 조금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주의 일을 하시겠다는 목사님 안의 주를 향한 열정을 느끼었습니다.설교중에 토마스 선교사에 관하여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는 주님을 위해서 순교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분들 안에는 주를 전해야겠다는 불타는 마음이 있고, 그것은 자신이 처한 현실적인 상황과 어려움을 넘어서 있었습니다. 설교를 처음 들을 때에는 어떻게 그렇게 뜨거운 복음의 불이 그들 안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설교 가운데 토마서 선교사는 처음에는 자신의 믿음이 굳세서 결단을 하고 선교를 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3가지 어려운 상황을 겪으면서 그 안에 자신이 얼마나 연약하고 흔들리는지 알게되었고, 주를 의지하지 않고는 결코 이 일들을 해내갈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3가지 어려운 일들이 주를 전하기 위한 준비과정이었을 것이라고 믿는다 하였습니다. 저 또한 제 안의 어려움들이 도리어 주를 만나고 그렇게 복음의 열정이 제 안에도 뜨겁게 열리는 사람이 되는 소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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