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3원 27일 주일 일원동 일원교회 방문은 코로나로 인해서 아주 적은 숫자의 성도들이 모여서 예배를 드렸지만
부족한 사람이 아주 진솔한 고백적인 설교를 해서 피차 은혜와 감동을 주고 받은 아주 귀중한 예배였고 아주 귀중한 만남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성은 목사님이 예배에 대한 아주 솔직하고 진솔한 고백을 아주 상세하게 해 주어서 아주 반갑고 고맙게 읽었습니다.
이렇게 상세하고 진솔한 소감의 길을 아주 길게 써서 올린 일은 처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맙고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저는 일원교회 방문을 아주 귀중하게 여기는데 오는 9월 4일 주일 일원교회 가서 할 설교를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성은 목사님이 부탁한 대로 설교 본문은 마 11:28-30이고 설교 제목은 "예수님의 온유 겸손을 본 받자" 입니다.
이성은 목사님이 여기 방명록의 글을 아주 자상하고 섬세하게 올렸는데 그 글을 그대로 인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목사님이 예배 20분 전 도착했을 때에는 저와 찬양 인도하시는 남상욱 목사님만 있고 예배전 찬양을 하는 동안에 오늘 못 나오시는
분들을 위한 온라인예배 전송시스템을 갖추면서, 앞자리에 앉았는데, 이러다가 정말로 목사님 말고는 우리 두 명 밖에 없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그런데도 불구하고, 참 오늘의 예배가 소중하고 의미가 있다고 여겨졌습니다. 조그만 교회인
저희 교회에게도 이번 주는 코로나의 회오리가 휩쓸었지만, 한국 전체로도 최근 몇 주간이 예상치 못한 코로나의 격랑 속에 있었습니다.
목사님은 "나를 만드신 신앙의 선배님들 10분을 바라보며" 라는 말씀으로 우리에게 큰 은혜를 주셨습니다 . 사실 목사님 아버님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가슴이 뭉클합니다. 아버님이 계신 감옥 담장 밖에서 뜸북뜸북 뜸북새 노래를 부르셨다는 그 어린 소년의 마음이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저는 설교 처음부터 코로나의 파도를 뛰어넘는 은혜 충만의 시간, 천상의 유리 바다를 실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설교
내용이 좋았고 은혜가 되었습니다. 한 분은 필리핀에서 어제 오셨다가 다시 4월 16일 경에 필리핀에 가기로 하셨는데, 필리핀에서 며칠
머무르라는 주위 사람들의 이야기에도 불구하고, 어제 한국에 나와서 오늘 예배를 드렸는데, 김명혁 목사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서 였
같다며, 특별히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목사님의 이야기가 마음에 박혔고, 이제 필리핀에 가서도 손양원 목사님의 마음으로 필리핀 사람들을
사랑해야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분이 오늘 설교를 통해 손양원목사님을 엄두내게 되었다는 게 저도 너무 감사하고 신기했습니다. 저는 그 말을
들으면서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또 한 권사님은 온라인 카카오라이브톡으로 실시간 예배에서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계속 은혜가 되었다고
하면서, 설교를 전해주시는 목사님을 통해서도 은혜를 받고, 목사님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소개되는 그 귀한 신앙의 선배님들도 너무 은혜가
되어서, 자신도 그렇게 어린 아이같은 마음으로 하나님께 눈물로 나아가는 그런 삶을 살고 싶은 소망이 생겼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은 이것으로 마무리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위로와 평안과 기쁨과 축복이 사랑하는 이성은 목사님과 일원교회 성도들 모두에
항상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바라고 소원하며 축원합니다.
2022년 3월 28일 김명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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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울 강남구 일원교회 방문(2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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