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군산 샬롬교회 이미애 사모님에게

어제 샬롬 교회에서의 만남은 아주 반갑고 고맙고 귀중한 만남이었는데 여기 방명록에 올린 이미애 사모님의 진솔한 글은 아주 반갑고 고마운 사랑의 글이었습니다. 부족한 저를 위해서 3일전부터 눈이 내리는 것을 걱정하며 기도했고 지난번에도 제가 많이 먹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다음에는 아주 많이 먹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그러면서 이번에 부족한 제가 전한 말씀들을 통해서 영의 양식을 먹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다음과 같이 하셨지요. "제가 이번에 받은 영의 양식은 회개였습니다...제가 이 본문으로 설교를 많이 듣고 익히 아는 말씀이었지만 오늘은 주님이 김명혁 목사님을 통해 저에게 직접 주시는 말씀으로 지금 이 순간에도 눈물이 나오고 있답니다. 머리와 입과 가슴은 주님의 사랑을 외치면서 세상에 빠져 고기잡이로 돌아간 베드로가 나의 모습과 오버랩 되어 회개가 눈물이 되어 설교시간에 몰래 눈물을 훔치면서도 감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부족한 저와 이미애 사모님과 성도들에게 베푸시는 은혜와 사랑과 축복이 너무너무 귀중하고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위로와 평안과 기쁨과 축복이 사랑하는 이미애 사모님과 고성민 목사님과 군산 샬롬교회 성도들 모두에게 항상 함게 하시기를 간절히 바라고 소원하며 축원합니다. 부르시면 인제든지 달려가서 부탁하는 설교를 정성껏 준비해서 설교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2022년 2월 7일 김명혁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