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목사님께 2022년도 1월에 목사님을 모실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마침 설명절 때 오셔서 떡국이라도 끓여드릴 수 있었어요.
오시기 전날 가래떡을 썰고 달걀 지단도 부치며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강변교회에서 개척한 교회인 만큼 다시 만나는 성도들 이름을 불러보시며 사진도 찍으시고 반가와 하시는 모습이
오실 때 마다 좋아보이셨어요.
성도들도 오신다고 하면 좋아하고 또 기쁘고 뜨겁게 말씀을 받아서 감사합니다.
열정이 넘쳐서 여느 때보다 뜨겁게 전하셨던 것은 아마도 선교의 주체이신 삼위 일체 하나님의 열심에 대해
설교 준비하시면서 먼저 은혜되셔서 그런 것 같아요.
성부 하나님이 성자 예수님을 통하여 선교하셨다고 하시며 예수님이 사람이 되시고 사람으로 사신 성육신에 대해
감동을 주셨습니다. 선교는 잠깐 가서 설교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같이 1세대 2세대 3세대 걸쳐 사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선교는 죽는 것이다. 한국 교회 초기 순교자들을 언급하시면서 이같이 제물되는 삶은 성령이 하게 하신 역사라고 하셨습니다.
성부 성자 성령께서 하시는 구원의 복음 선교역사를 본받으면서 선교를 조금씩이라도 하자고 하셨는데
안일해 지고 타성에 젖어가므로 복음의 감격과 순수 열정과 헌신을 많이 잃어버린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성경 속에서 일하시는 성삼위 하나님의 선교 열정의 불씨를 받아 계속 타오르는 교회되기를 기도합니다.
너무 열심히 설교하셔서 인지 식사 때 별 말씀이 없으시고 또 식사 양도 적어지신 것 같아요.
건강해 보이셔서 감사하고 사모님과 자녀 후손들 모두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기를 바랍니다.
안녕히 계셔요.
이영란 드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