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김목사님을 뵈었습니다.늘 한결같이 챙겨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꼭 아빠를 만난딸 마냥 신났습니다..
오래전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을때 그때도 목사님은 미국에 오실일이 있을때는 그곳에 있는 목사님들께 용돈을 주셨었죠.. 그 중에서도 제겐 늘 그것외에 가만히 손에 용돈을 쥐어주시고는 "정목사 주지말고 손사모 맛난거 사먹어!!" ㅎㅎㅎ 그렇게 늘 챙겨주셨었는데.. 오늘도 "우리집"에서 맛난거 먹고.. 아이스크림 먹고... 커피와 과자까지 먹고.. 목사님의 코스입니다..
그것뿐일까요?? 지갑을 여시고는 용돈을 두둑히 주시네요. 받아야 하나!! 어쩌지!! 어서 받으라며 한장을 더 주시네요.
이렇게 목사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목사님과 허그할때 예전과 달리 마르신몸을 손끝으로 느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여전히 가난하고 어렵고 지치고 가진것 없는이들을 찾아가는 기쁨을 누리고 계시는구나!!!
목사님!!! 자주 찾아뵈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죄송했어요!! 12월이 가기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목사님!!! 많이 싸랑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