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목사님께

목사님 안녕하세요?

지난 5월 중순 저희 온마을교회 창립기념주일에 오셔서 말씀을 전해주십사 연락을 드렸으나 워낙 바쁘신 일정에 저희교회는 10월 첫 주에 목사님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귀중하고 아름다운 교회와 신앙생활”

시대가 점점 변해가고 있고 교회도 시대의 흐름을 따라 변해가고 있는 이 시대에 목사님의 메시지는 우리 교회 뿐 아니라 한국교회 성도들이 듣고 신앙생활의 본질로 돌아가야 할 귀한 메시지라고 여겨집니다.

저희 온마을교회 성도들도 이구동성으로 목사님의 메시지를 듣고 큰 은혜를 받았다고 고백합니다. 특히 교회 생활의 가장 기본적이면서 필수 요소들을 말씀해 주심과 과거 어린시절 목사님의 신앙간증을 통해 성도들도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열심있는 신앙생활을 해야겠다는 결심도 있었답니다.

교회의 초청에 거절하지 않으시고 또 오실 때에는 맛있는 떡과 초콜렛으로 오히려 교회를 섬기시는 목사님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제 안에 감동이 되는 것은 85세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손수 차량을 운전하시면서 교회로 찾아오시는 목사님의 모습을 통해 젊은 제가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전국을 다니시면서 작은 교회를 섬기시는 일에 전념하시는 목사님을 위해 저희도 기도하겠습니다. 그리고 목사님 사시는 곳이 가까우니 자주 오셔서 귀한 말씀 주시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다음에 뵙겠습니다.

온마을교회 이상문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