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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yhome.dreamx.net/yangpa21
아이를 가진 아내로서...
아이와 함께 동해 바닷가를 가고(서울에서..) 먼 곳을 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힘든 하루 하루의 아이와의 전쟁 속에서...
남편이 차마시자며 드라이브 해준 곳이 양평
팔당대교를 지나 아름다운 강을 보며, 가기를 30분..
유명하다는 비행기카페와 지중해 등을 보고
내가 즐겨 먹는 옥천 냉면도 사준 남편..
그렇게 즐거운 오후를 보내다 보니..돈도 많이 쓰고..
주변의 러브호텔을 가기엔 왠지 쑥스럽고..가격도 만만치 않아..
우연히 알게된 양평 약수 은퇴 농장..
주인아저씨의 친절함과 약수물..
그리고 한강을 시원스레 볼 수 있었던 경치..
저같은 새내기 부부들이 가기엔 참 좋은 곳인 듯 싶어 소개합니다.
그곳의 홈페이지도 있더라구요.
http://myhome.dreamx.net/yangpa21
에 방문해보시고..
전화(0338-771-4664,017-249-9704)하시고예약하시면 됩니다.
민박집인데...
그 밖의 여러 사업(부동산,실버타운,등)도 하신다던데..
저는 그곳에서 전원의 삶을 조금 생각했었습니다.
그날 아기가 조금 열이 있는 듯 해서...
아쉽게도 하루만 자고...
서울로 30분만에 도착하고 보니..
가까우면서...
가슴까지 시원한 강이 보이는 그런 곳이
참 좋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럼 이만..
p.s.
교회 잘 보고 갑니다.
사실...교회를 열심히 다니다..최근에는
좋을 땐 교인(장로,집사,등)이라며 착한 척 하다가..
불편할 땐 못된짓만 일삼고...
빛과 소금이 전혀 되지 못하고..
교회를 통해서 먹고살려는 모습을 보이는 모든이들..이
실망스러 교회나가는 일에 뜸해진 상태입니다.
저 역시, 인간의 이기로부터 자유로울 순 없겠지만,
적어도 교인이라며 착하고 선량한 듯 보이며..
세상 사람과 똑같이 살바엔..
차라리 솔직히 세상사람과 같은 이라 인정하며..
저의 일상에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이 부쩍 많이 드는
사람입니다.
세상 모든 교회가
큰 교회 짓기보다, 참 제자가 많은 교회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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