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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변창수 김풍자 부부에게,
너무 반갑고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감사하고 두 사람이 모두 주님을 사랑하고 섬기고 있으니 감사합니다. 김풍자 아내가 집안에서 덕을 세우며 기도한 것을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보시고 두 사람과 온 가정에 은혜와 복을 주신 것으로 알고 감사를 드립니다.
그 때 후암교회에서 청년들과 함께 신앙싱활하던 때가 참으로 귀한 때였습니다. 모두들 귀한 주님의 자녀들과 종들이 되었습니다. 의사도 선교사도 목사도 집사도 사업가도 가정주부도 되어서 주님을 아름답게 섬기고 있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두 사람을 한번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전화하고(3463-0815) 찾아오기를 바랍니다. 다음 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일본에 갑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항상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00년 6월 24일 김명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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