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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이승일,김혜원 부부에게,
소식지를 받고 반가워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그려보며 사랑의 인사를 보냅니다. 어차피 인생은 만났다 이별인데, 헤어진 다음에는 그리워하고 보고싶어하면서 사는 것이 인생입니다. 때로는 이별과 헤어짐도 인생의 삶의 필요한 요소가 되지요. 이별과 헤어짐은 그리움의 정서를 보다 순수하고 진하게 만드니까요. 필요없는 넉두리를 한 것 같기도 합니다. 두 사람을 많이 사랑하고 보고 싶어 합니다. 항상 건강하고 최선을 다하면서 기쁘게 지내기를 바랍니다. 7월 영국 "케직사경회"(15-21일)와 "암스텔담 전도대회"(29-6일)참석할 때 시간을 내어서 두 사람을 잠시 만나려고 합니다. 그때 반갑게 만나기를 바랍니다. 강변교회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모두 감사하고 기쁘게 지냅니다. 많은 성도들이 두 사람을 잊지 않고 위해서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00년 5월 22일 김명혁 목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