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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김동경 목사님에게,
전화로 그리고 e-mail로 김 목사님의 반가운 소식에 접하게 되어 참으로 기쁘고 감사합니다. 4년 동안에 종교교육학 석사, 실천신학 박사, 그리고 신학석사 과정을 거의 마쳐가고 있으며, 잭슨빌 주님의 교회에서 담임 목사로 섬기고 있다니 참으로 대단합니다. 학문 연구와 목회 사역에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나는 하나님의 은혜로 강변교회를 기쁨으로 섬기고 있고, 학교에서는 금년부터 강의만하고 있으며, 선교 및 연합 사역에 계속해서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앞으로 서로 연락하며 서로 격려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강변 홈 페이지에 들어오면 나의 근항과 이곳 소식을 접할 수 있을 것입니다. 메시지도 남기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가정과 섬기는 교회위에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면서.
2000년 4월 30일 주일 오후 김명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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