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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
그동안 안녕하셨습니까? 환절기에 많은 성도들을 돌보시느라고 고생이 많으실줄 압니다. 바쁘신 중에도 잊지 않으시고, 깊은 사랑과 함께 써주신 편지 반갑게 잘 받았습니다. 주신 편지를 읽으면서, 목사님의 강의를 만끽 하면서 느꼈던 감격에 다시 잠기곤 했습니다.
목사님의 많은 은혜에 깊이 감사를 드리면서, 땅끝 남미로 목사님 내외분을
초청합니다. 언제든지 오시기 전에 연락을 주시옵고, 오시게 되면은 부족 하나마 최선을 다해서,이곳을 돌아 보실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저희 식구들 모두 몸 건강히 사역에 충실하고 있으며, 함께 동역하는 목사님과 전도사님들도 열심을 다하고 있어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구역예배와 전도대훈련 등을 통해서 교회들(5개처 교회)이 양과 질적인 면에서 조금씩이나마 성장하고 있어서 큰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목사님! 목사님의 홈 페이지를 통해서 많은 말씀을 접하고 은혜받고 있습니다. 한편 한편 받아볼 때마다 참 기쁘고 감격 스럽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소식 올리겠습니다. 항상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와 평강이 목사님의 가정과 섬기시는 강변교회 모든 성도님들의 가정마다 충만 하시옵길 빌면서 이만 간단히 접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2000 년 3월 31일
남미의 파라과이에서 선교사 임한곤 목사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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