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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종 [ E-mai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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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사모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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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혁목사님, 그리고 사모님,
안녕하셨어요? 저 원종입니다...그간 평안하셨는지요?
아버지께 강변교회 홈페이지 얘기를 듣고 들어왔다가
목사님께 안부인사 드리려 이렇게 메세지를 올립니다.
무엇보다 항상 저희 가족에게 힘이 되시고 부족하지만
들어서 쓰시는 주님의 사랑이 목사님과 사모님께도
넘침을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인사드린지 벌써
3년이 되가는데 연락도 못드리고 죄송한 마음만 항상 간직하고
있읍니다.
저희 할머니 소식듣고 참 많이 울고 많이 기도했어요. 무엇보다도
같이 있어서 하늘나라가실때 손잡고 같이 기도하고 싶었는데...
하지만 할머니는 이런 제 맘을 잘 알고 계실거라 생각하고 이젠
그런 할머니께서 자랑스럽게 여길수 있는 손자가 되리라 다시 한번
다짐해 봅니다. 참, 전 뉴욕을 떠나서 캐나다 밴쿠버에 공부하러
와있어요. 공부하던 심리학하고 이제는 영화도 같이 배울 계획입니다.
저도 아버지처럼 신학을 공부하고 또 목사님께 가르침도 받을수 있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 많이 했어요. 하지만 하나님께서 저에게 문화선교의
소명을 주셨고 앞으로 열심히 영화를 공부해서 벤허같은 영화를 꼭
만들어 보고 싶어요. 부족하지만 저를 통해서 주님께서 역사하시리라
믿고 또 이를 위해서 꼭 기도해 주셨으면 해요.
모처럼 한글을 쓰니까 좀 엉망이네요. 아무쪼록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몸되신 강변교회와 지체들 위에 주님의 축복과 인도하심이 끊이지 않게
기도하겠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요 다음에 또 인사드리겠읍니다.
밴쿠버에서 원종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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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하기] 2000-01-18 19:35: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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