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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혁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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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목사님~, 사모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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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김원종에게,
뜻 밖에 원종이의 편지를 받고 아주 반가웠다. 원종이가 믿음으로 멋지게 자라고 있는 모습을 몇 번 지켜 보면서 참으로 대견하고 감사하게 생각하곤 했다. 다시 카나다로 가서 공부한다니 그것도 아주 좋은 일이다. 특히 자기가 원하는 분야의 공부를 하며 비젼을 키워가고 있으니 멋진 일이다. 주님 안에 있고 마음을 비우고 마음을 열면서 최선을 다하면 무한한 가능성과 발전이 주님으로 부터 온다. 주님의 품 안에서, 카나다의 아름다운 자연의 품 안에서 그리고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주님의 자녀들 가운에서 항상 기쁘고 즐겁고 보람되게 지내기를 바란다. 할머니는 믿음과 기도의 축복을 누리시다가 마지막에는 자녀들의 효도도 더 받으시다가 주님 품으로 가셨다. 새 천년 새 해에 하나님의 축복이 원종이와 원종이 하는 모든 일에 함게 하시기를 기도 드린다.
With love and prayers,
김명혁 목사 (1월 19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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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하기] 2000-01-19 11:1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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