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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혁 목사님과 강변교회 성도님들께 안부를 전합니다.
목사님 그동안 평안 하셨는지요?
저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에서 사역중인 백성영 선교사입니다.
검색엔진에서 무언가를 찾다가 강변교회 홈페이지를 발견하고 이렇게 들러 인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학교다닐때(합신11회) 등록금이 없어 주님만 바라보고 기도하던때 하나님께서 목사님과 강변교회 성도님들의
사랑의 손길을 통하여 기도를 응답해 주셨던것을 기억해봅니다. 그때를 생각 할때마다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목사님과 강변교회 온 성도님들께 대신 함께 해 주시길 기도 드립니다.
주님의 은혜 가운데 저희들은 수마뜨라 빨렘방에서 선교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상황이 어디로 흘러갈지...소수종족들을 중심한 여러개의 나라로 될지, 아니면 그대로 건재할지...앞날이 불퉁한
가운데 있습니다.
어쩌면 '수마뜨라 국'선교사라 불리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도인 자카르타를 갈려고 해도 비자를 받아야만 되는 상황이 오질 않기를 기도합니다.
날마다 주님께서 목사님과 성도님들과 함께 하길 기도 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백성영 드림.
1999년 11월 11일.
추신: 아래에 제 홈페이지를 소개 해 드립니다.
http://www.fortunecity.com/millenium/oldemill/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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