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가 회개해야 할 기도는 무엇인가” 대한민국 기독교 원로의회(23.10.22)                   

      요 3:16, 요 21:15-20, 마 5:43-45. 요1 4:7-12

한국 교회가 회개하면서 기도하여야 할 기도 제목이 많다고 생각하는데 그 중에 기본적이고 귀중한 기도 제목이 무엇이냐고 질문한다면 그것은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께 정성껏 예배 드리지 못한 일을 회개하고 그리고 사랑과 도움의 손길을 펴지 못한 일을 회개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 사랑과 예배”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하려고 합니다. 제가 어릴 때부터 한 평생을 살아오면서 깨달은 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귀중하고 아름답고 축복된 일은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을 사랑하고 정정껏 예배 드리면서 살아가는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부활하신 성자 예수님께서 배신자 베드로와 여섯 제자들을 만나서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라고 세 번씩 반복해서 물으신 다음 그렇다면 주님께서 피를 흘려서 사시고 세우신 교회와 양무리들을 먹이고 치면서 사랑하라고 세 번씩 반복해서 분부하셨습니다(요 21:15). 저와 여러분들의 삶에 있어서 “하나님 사랑과 예배” 보다 귀중하고 아름답고 축복된 삶은 세상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교회는 성자 예수님께서 피를 흘려서 사시고 세우신 예수님의 몸이기 때문이고 성부 하나님의 마음과 눈과 귀가 향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집이기 때문이고 성령님께서 임재하시는 성령님의 전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어릴 때부터 한 평생을 살아오면서 깨달은 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귀중하고 아름답고 축복된 일은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을 사랑하고 정성껏 예배 드리면서 살아가는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부활하신 성자 예수님께서 배신자 베드로와 여섯 제자들을 만나셔서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라고 세 번씩 반복해서 불으신 다음 그렇다면 주님께서 피를 흘려서 사시고 세우신 교회와 양무리들을 먹이고 치면서 사랑하라고 세 번씩 반복해서 분부하셨습니다. 저와 여러분들의 삶에 있어서 “하나님 사랑과 예배” 보다 더 귀중하고 아름답고 축복된 삶은 이 세상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어렸을 때 북한의 신의주 제이교회와 평양 서문밖교회에서 신앙 생활을 정성껏 했는데 어렸을 때부터 “하나님 사랑과 예배”의 신앙을 몸에 지니고 살게 되었습니다. 교회에 가서 정성껏 예배를 드리는 것을 학교에 가서 공부를 하는 것보다 더 좋아했고 더 귀중하게 여겼습니다. 결국 저는 “하나님 사랑과 예배”와 "주일 성수”의 신앙을 실천하면서 살기 위해서 11살 때 사랑하는 부모님과 동생들을 평양에 두고 혼자서 캄캄한 밤에 38선을 뛰어넘어서 남쪽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중학생 때는 6.25 전쟁 때 대구에 가서 피난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한국의 무디라고 불리시던 이성봉 목사님께서 인도하시는 부흥회에 12번 참석하면서 회개와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게 되었고, 고등학생과 대학생 때는 서울에서 살면서 한국의 예레미아라고 불리시던 김치선 목사님께서 목회하시는 창동교회와 대창교회에 다니면서 새벽기도와 회개와 신앙생활을 아주 열심히 하게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예루살렘교회의 신자들은 하나님과 교회를 사랑하며 날마다 교회에 모이기를 힘썼다고 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의 신자들은 하나님과 교회를 사랑하며 사도의 가르침을 받기를 전혀 힘썼다고 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과 빌립보 교회와 성도들을 너무너무 사랑하며 사모했는데 저들을 위해서 자기의 피를 쏟아 제사를 드려도 자기는 기뻐하고 또 기뻐한다고 고백했습니다(빌 2:17,18). 사도 바울은 또한 고린도 교회와 성도들을 너무너무 사랑했는데 저들을 위해서 자기의 재물과 생명을 다 바쳐도 기뻐한다고 고백했습니다(고후 12:15). 

성자 예수님께서 피를 흘려서 사신 교회와 양 무리들을 사랑으로 섬기는 일보다 더 귀중하고 아름다운 일은 세상에 없을 것입니다. 우리 신앙의 선배님들인 길선주 목사님, 이기풍 목사님, 주기철 목사님, 이성봉 목사님, 손양원 목사님, 김치선 목사님, 한경직 목사님들은 모두 자기 자신들보다 자기들의 부모와 처자들보다 “하나님 사랑”과 “교회 사랑”에 전력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부족하고 또 부족하지만 어릴 때부터 하나님의 망극하신 사랑과 은혜와 축복으로 하나님과 교회를 너무너무 좋아했고 너무너무 사랑했습니다. 신의주 제이 교회와 평양 서문밖교회를 너무 사랑했고 대구 제일교회와 동광교회를 너무너무 사랑했습니다. 저는 미국에서 12년 동안 유학생활을 마치고 귀국한 후 5년 동안 조동진 목사님께서 목회하시는 후암교회에서 교육 목사의 일을 하면서 “교회 사랑”에 전력을 다했고, 8개월 동안 영안교회에서 개척 목회를 하면서 “교회 사랑”에 전력을 다했고, 그 후 강변교회를 개척해서 28년 동안 목회를 하면서 “교회 사랑”에 전력을 다했고 2008년 1월 13일 강변교회에서 은퇴한 후 지난 15년 6개월 동안 매주일 전국의 작은 교회들 한 두 곳을 찾아 다니면서 말씀을 전하고 있는데 얼마나 큰 보람과 기쁨과 축복을 누리고 있는지 모릅니다. 하나님께서 부족한 저와 여러분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우리들도 우리 신앙의 선배님들을 따라서 우리들의 집이나 일터나 재산이나 부귀나 영화보다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의 집인 교회와 양 무리들을 더 사랑하고 열심히 섬기면서 살다가 죽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소원합니다. “하나님 사랑”과 “교회 사랑”보다 더 귀중하고 더 아름답고 더 축복된 일은 세상에 없습니다.  .  

성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너무 이상한 말씀을 인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취게 하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리우심이니라”(마 5:43-45). 성자 예수님께서는 승천하시기 바로 전에 다음과 같은 놀라운 말씀까지 하셨습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 

이것으로 “하나님 사랑과 교회 사랑과 이웃 사랑과 원수 사랑의 귀중한 삶” 이란 제목의 말씀을 마무리합니다. 하나님께서 죄와 허물이 가득한 우리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긍휼과 용서와 자비와 사랑과 은혜와 축복을 베풀어 주셔서 성자 예수님과 신앙의 선배님들을 아주 조금이라도, 아주 조금이라도, 아주 조금이라도 본받아서 “하나님 사랑과 교회 사랑과 이웃 사랑과 원수 사랑의 귀중한 삶”을 아주 조금이라도 살게 하시기를 간절히 바라고 소원하며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