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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김주영에게,
뜻 밖에 김주영에게서 온 소식을 반갑게 받았습니다. 요사이 우리교회 청년들이 결혼을 많이 하고 엄마 아빠들이 되고 귀여운 아이들이 많이 생겨서 참 좋은데 김주영이도 벌써 애기 엄마가 되어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으니 참 반갑고 기쁜 일입니다. 또 남편이 주님을 섬기는 전도사님이니 더욱 감사한 일입니다. 그동안 노래 실력이 많이 늘었는지 궁금합니다. 가끔 소식 전해주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가운데 새 천년 새 해를 더욱 보람되고 기쁘게 지내기를 바랍니다. May God bless you and your family!
With love and prayers,
1월 19일 김명혁 목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