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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부엉이와 학 부부에게,
어두움 속에서도 밝히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부엉이, 더러운 곳에서도 깨끗함을 항상 지키는 학, 아주 좋은 별명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련회를 통해서 은혜를 받았다니 감사한 일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항상 생생하게 느끼고 받을 수 있는 것이 축복입니다. 그리고 그 은혜를 나누는 것이 제자요 청지기요 일꾼이요 선교사입니다.
우리와 함께 주님과 교회를 섬기던 지난 날의 일들이 즐거운 일들이었습니다. 주님 안에 있으면 어디에 있든지 무슨 일을 하든지 항상 즐겁습니다. 주님의 은혜 가운데 언제나 즐겁고 보람되고 깨끗한 삶을 사시기를 기원합니다. 하나님께서 두 사람을 귀하게 쓰실 것입니다. 늘 기대를 가지고 소망 가운데 살기를 바립니다.
새 천년 새해에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영육이 강건하고 모든 계획과 사역이 아름답게 이루어지기를 기도 드립니다.
1월 11일 오전 두 사람을 사랑하는 김명혁 목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