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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노하덕;윤기향;노위로에게,
"땅에 있는 성도는 존귀한 자니 나의 모든 즐거움이 저희에게 있도다."
내가 좋아하고 또 좋아하는 성경말씀입니다.
주님 안에서 만난 성도들은 너무나 좋고 귀하고 아름답습니다.
육십여년 한 평생을 돌아보면서 서슴없이 고백하게 되는 말은 역시 성도들이
나의 가장 큰 즐거움이요 기쁨이라는 사실입니다. 새로 만난 새로운 성도들은 새로와서 좋고 오래 전에 만난 오랜 성도들은 오래되어서 좋고 모두 모두 아름답고 좋고 귀합니다. 지난 주 계룡대에서 "부흥사경회"를 인도하면서 만난 "육해공군본부교회"의 성도들도 너무나 귀하고 아름다운 분들이었습니다. 짧은 만남을 통해서도 서로 많이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15년 전에 그리고 그 전에 만난 노하덕 윤기향 두 사람도 잊을 수 없는 보배와 같은 분들이었습니다. 부족한 사람과 강변교회를 그토록 좋아하고 사랑하니 참으로 고맙고 좋습니다. 주님 안에서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떼 유베스크. 워 아이니먼. 야 바스 루불루. 싸이아 멍하씨이 안다. 와다구시와 아나다워 아이시데이마스. 폼락 탕탕라이. 쥬 뗌므.
Merry Christmas and A Happy New Year! 1999.12.13. 김명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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